도서 소개
"속 깊은 이성친구"라 번역된 본 소설은 38편의 짧은 이야기가 있고, 각각의 이야기들은 하나하나가 단편소설을 이루고 있다. 섬세한 필치와 아름다운 색조외에도 Sempé 의 그림에는 글과 어울려 배가되는 유머와 위트가 있다.
이 책에는 사랑에 관한, 우정에 관해 일상적으로 겪어 보았음직한, 혹은 한번쯤 생각해 보았음직한 이야기, 그리고 무어라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보여준다. 이 책의 한페이지는 한컷의 그림과 짧은 이야기로 채워져 있지만, 그림과 어울려진 Sempé 의 글은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겨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