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프랑스 남동부의 알프스 어느 산악 지역. 지나친 벌목으로 인해 숲이 사라지고 마을은 사막처럼 변해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게 되어 버린 곳 이 있었다. 하지만 양치기 노인은 이런 마을에 남아서 정성껏 나무를 심으며 살아간다. 이후 수 많은 실패와 파괴가 이어지지만, 노인은 개의치 않고 나무를 심었으며, 마침내 나무가 울창해진 마을에 물줄기가 살아나며 생기가 넘치는 곳으로 변하고 사람들은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 모든 변화에는 오랜 세월 묵묵히 자연을 사랑하고 공공의 선에 대한 양치기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