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름다운 인생을 꿈꾸는 젊은 플로리스트 Camille 는 구매의사가 없는 어느 아파트를 방문한다.
그리고 전혀 떠날일이 없을것 이라고 다짐했던 87세의 Marguerite
역시 팔 생각이 없는 자신의 아파트를 판매하려고 내놓는다.
사실 두 사람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각자 이유가 있었는데, Marguerite
는 아파트를 파는 척 하면서 자신의 고독을 달래려 는 목적 이었으며.
Camille 는 직업적 성공을 가장하여 아파트를 구매할 의사가 있는 척 하는것이었다.
서로 마주보는 두개의 창문을 통해 한 사람의 삶은 다른 사람의 삶처럼 서로 비추게 된다.
주변 사람을 향한 Camille 의 거짓말과 어린 시절 부터 간직해온
Marguerite의 비밀들이 서로 교차하고, 둘 사이에 자신은 가지지 못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집 이라는 것을 줄 수 있는 고귀한 소명을 가진 중개인 Thomas 가 등장하면서, 인간적이고 따스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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