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현재작가의 한 사람으로 꼽힐 수 있는 Guillaume Musso 의 또 다른 신작으로서, 이 작품 역시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면서 끝없이 다음 장면을 상상하도록 만드는 묘미를 지니고 있다.
" LA 출신의 작가 Tom Boyd. 그는 La trilogie des Anges 라는 작품을 통해 일약 베스트 셀러 작가로 등장하게 된다. 하루에도 수백통의 팬레터와 이메일을 받으며 한참 잘 나가던 그는 프랑스 출신의 연인 Aurore Valancourt 와의 연애가 실패하자, 이내 깊은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Tom 의 소설속 여인을 자처하는 Billie 가 등장한다. 그녀는 인쇄소의 잘못으로 파본이 된 도서속에서 나왔다고 주장하며, 그녀가 소설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Tom 이 글을 써야 하고, 만일 그가 글쓰기를 멈추면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말은 한다. 현실과 허구가 뒤섞이고, 또 다른 한편으로 치명적이면서 매혹적인 모험을 Tom 과 Billie 는 이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