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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1 리뷰

프렌치*

  • 2007. 06. 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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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렌치북 회원여러분!

이번달에 여러분께 소개할 도서는 작년 여름 출간되어서,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Festival 이란 교재입니다.
90년대 이후 프랑스의 CLE 출판사는 Didier 출판사와 더불어 FLE (Français Langue Etrangère) 분야에서 많은 베스트 셀러를 만들어온 출판사입니다.
아마 거의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Sans frontière - Nouveau Sans Frontière - Panorama 그리고 최근의 Campus 란 도서를 만들어왔습니다.
물론 앞서말한 도서와는 조금 다른 성격을 가진 도서로 Initial  이란 도서도 현재까지 많은 학원과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Festival 은 Initial 보다 조금 발전적이고, 시대에 맞게 개정을 거친 도서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커버에는 3명의 저작진이름이 나와있는데, 이중 Sylvie Poisson-Quinton 이란 사람은 일본에서의 교육경험을 통하여서, CLE 출판사의 요청으로 Initial을 저작하게 되어, 상당히 유명하게 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특히나 아시아 지역의 학생들에게 적절한 교재를 쓰는 것으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약 2년전 한국을 방문하였을 때 아시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도서를 저작하고 있는중이라고 하였는데, 약 1년 반이 지난 작년8월경 본 서적이 본격적으로 프랑스에서 판매가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른 교재와 달리 Festival 은 CLE 출판사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가지고 만든 교재라고 합니다.
현재 Niveau 1 과 2 가 프랑스에서 발매가 되었고, 금년중 Niveau 3 가 발매된다고 합니다.


첫 페이지를 넘기면, 서유럽의 끝자락에 위치한 프랑스와 그 주변국들의 대략적인 지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 다음 저자의 머리말이 나오고, 아래와 같이 이 책의 구조를 담은 목차가 3페이지에 걸쳐 나옵니다.





목차를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체 24개의 Leçon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Leçon 은 학습자가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학습목표와 문법, 어휘, 발음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4개의 Leçon 이 끝날 때 마다 학습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Bilan 코너와 DELF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학습문제들이 약 1 페이지 정도 할애되고 있습니다.
한 개의 Leçon 은 4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개의 Leçon을 마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학원이나 학교에서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전부 마치는데는 약 70~80 시간 정도 소요되며, 학습자의 능동적인 참여가 있을 경우에는 좀 더 시간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러한 종류의 Methode 는 독학을 하시는 학습자보다는 학교나 학원에서 한국인이나 프랑스인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실 때 더욱 좋은 효과를 발휘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도서에 대한 구성을 좀 더 가까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에 이어서 Leçon 1 ~ 4를 담고 있는 Unité 1 이 나옵니다.
Unité 1에서 Leçon 1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다른 Leçon 도 동일한 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Leçon 1 의 첫페이지는 여느 Methode 와 마찬가지로 대화문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대화문 밑 부분에 Phonétique, rythme et intonation을 두어서, 학습자들이 순차적으로 프랑스어에 대한 발음을 익혀갈 수 있도록 한점 입니다.
물론 이 부분은 교재와 별도로 판매되는 CD collectif에서 읽어주는 내용으로서, 도서만 구매하여서는 연습이 불가능한 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별도로 판매하는 CD collectif는 교재의 본문 내용 (Dialogue) 와 발음연습, 구두연습문제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전체 2장의 C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가격이 일반적인 학생들이 구매하기에 부담스러운 수준이기 때문에 학교나 학원의 선생님들이 강의나 수업시간에 틀어줄 때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비록 연습문제를 담고 있지는 않지만, Festival 교재의 모든 본문 내용 (Dialogue)를 담고 있는 CD를 저희 프렌치북에서 금년 상반기이전에 제작예정에 있습니다.
도서의 제작사인 CLE 출판사에서 프렌치북(frenchbook) 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Dialogue를수록한 CD를 프렌치북에서 제작, 판매할 것을 허용하였습니다. 비록 교재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최소한 도서의 중요부분인 Dialogue를 담고 있으면, 교재를 가지고 예.복습이나 독학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분명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이 Dialogue CD 는 한국과 일본에서만 따로 제작될 것이며, 한국내의 제작 및 배포는 저희 프렌치북 입니다.



Leçon 1 의 2번째 페이지의 좌측을 보시면, 이 과에서 사용되는 새로운 단어들이 품사별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Festival 은 본래 제작전부터, 학습자의 학습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과별로 새로 등장하는 단어는 30개 이하를 사용하도록 엄격하게 규정을 지키고 있습니다.
Ecoutez, lisez, comprenez 는 본문 내용과 연관된 청취력 연습 (Compréhension orale) 과 독해력 관련(Compréhension écrite) 연습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Leçon 1 에서는 전부 청취력 관련 연습문제가 실려있군요...
Leçon 1 에서는 생략되어 있지만, 과에 따라서는 Manière de dire 란 조그만 박스처리를 하여, 관용적인 표현 방법을 정리해 두기도 하였습니다.



3번째 페이지에서는 주로 문법과 어휘력을 연습하는 부분입니다. 1과에서는 주로 어순과 인칭대명사에 대하여서 소개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사용되는 문법과 어휘는 전부 첫 번째 페이지의 대화문과 관련된 내용으로서, 바탕색으로 칠해진 박스안에 간략히 문법설명이 되어있으며, 그 왼편에 문법설명과 연관되는 Exercices 가 실려 있습니다.



4번째 페이지는 학습자의 능동적 참여가 요구되는 page 로서 구어표현 (Production orale) 과 작문 (Production écrite)를 직접 시도해 보는 페이지입니다. 이곳 1과는 학습자가 아직 프랑스어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작문 부분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과에선 이 2가지 학습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연습문제가 이 4번째 페이지에 실려 있습니다.
4번째 페이지의 또 다른 특징은 프랑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짤막한 코너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때로는 언어를 배움에 있어서, 문화를 먼저 이해한다면 언어의 학습과정이 쉬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역시 유용한 코너입니다.
1과에서는 프랑스에서 주로 사용되는 이름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인 선생님이 이 코너를 이용하시면, 학습자와 많은 대화가 나올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런식으로 각 과는 4페이지로 구성되며, 한과를 마치게 됩니다.


 

앞서 목차와 간략히 말씀드렸듯이, 4개의 Leçon이 한 개의 Unité를 구성하며, 각 Unité 가 끝날 때 마다 4개의 Leçon에서 배운 주요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부분이 약 2페이지에 걸쳐 나오고 있습니다.
이 Bilan 코너를 통해서 학습자는 자칫 빠뜨리기 쉬운 중요포인트를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Unité를 마치면서 새로 개정된 DELF 시험에 관련 된 내용이 한페이지에 걸쳐 실려 있습니다.
물론 이것만으로 DELF  시험 준비에는 많은 부족한 부분이 따르겠지만, 대략적인 난이도와 유형파악정도에는 학습자에게 일종의 방향감각을 잡아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전체 24개의 Leçons, 즉 6개의 Unités를 모두 마치게 되면, 교재에서 사용된 문법사항을 정리할 수 있도록 약 10페이지 정도에 걸쳐서, 문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면 가장 기초적인 문법에 대한 정리가 충분히 될 정도이기 때문에, 기초 문법책을 따로 보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150 페이지 부터는 각 언어별 Index 가 구성되어 있으며, 이 Index 에는 Festival 교재에서 사용된 모든 어휘가 처음 단어가 나온 Leçon 과 함께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 Index 에는 프랑스어, 영어, 아랍어, 중국어, 일어가 표기되어 있으며, 학습자가 사전을 지참하지 않아도 교재를 공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 학생을 위한 한국어 표기는 없지만, 해당 출판사인 CLE 출판사의 양해하에 저희 프렌치북이 한국어 Index를 제작중에 있습니다.

참고로 Festival 의 DVD 는 기획중에 있으며, 한국 학생들과 프렌치북의 요청으로 DVD 에는 한국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아마도 금년 말 정도면 프랑스와 한국에서 판매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맨 마지막 장에는 파리시의 지도와 지하철 노선도가 나와 있습니다.
학습과는 직접 관계가 없지만, 파리를 여행하실 분이시라면 한번 참고할 수 있답니다.^^

이상 간략하게 Festival 이란 신교재를 프렌치북 회원 여러분께 소개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교재는 오랜 집필기간을 거치고, 또 아시아의 학생들을 직접 경험해본 저작진이 집필하였기 때문에, 유럽어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의 학습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무엇 보다도, 곧 한국어의 Index를 저희 프렌치북에서 제작을 하게 되며, 또한 Festival 1 의 CD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대화내용을 담은 CD를 한국에서 Licence를 받아 프렌치북이 제작을 하게 될것입니다.
이 경우 CD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지게 되며, 아마도 프렌치북 회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저희가 도움을 드릴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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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festival 2 와 3 의 tableau des contenus 를 올려주실수 있나요?
  • 2007.06.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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